영어 학습에 대한 단상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영어라는걸 접하기 시작했다. 중고등학교 내내 나의 영어 성적은 좋지 않았다. 특히 듣기시험을 치고 나면 친구들은 어떻게 맞췄나 싶었던게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영어공부를 한 적이 있나 싶다. 그냥 중간/기말고사 시험치려고 교과서를 갖고 공부는 했겠지.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나름 단어도 외우고 문제도 풀고 한 것 같기는 한데... 그렇게 내 인생에서 영어가 필수였던 첫 6년을 흘려보냈고... 대학을 입학하고 군대를 갔다가 신선한 영어학습법을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왜 영어공부를 저런 식으로 해야 되고 저런 식으로 가르치는지 이해가 안 되었고 불만이었던 것 같다. 단어, 숙어나 외우고 독해할 때는 문장에서 순서를 뒤바꾸면서 억지로 끼..
2018. 11. 19.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