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YMCA마라톤광화문에서 경복궁을 한 바퀴 돌아 청계천으로 달리는 코스가 마음에 들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기로 했다.작년에는 11월 올해는 4월5개월 만에 2회가;;;참가비는 작년보다 +1만원으로 10km에 6만원 하프에 7만원서울 도심해서 차도를 달리는 대회 가격이 대부분 비슷하긴 한데 비싸지 않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특히 기념품보면 더더욱...서울YMCA마라톤은 작년에도 그렇고 친환경을 컨셉으로 잡아서 인쇄된 대회책자는 없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버전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고 쓰레기가 되니 이건 잘한 선택인 것 같다.그렇다면 그 인쇄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서 다른 걸 줘야 되잖아?? 뭐 없네?기념 티셔츠는 대부분의 대회에서 지급하는..

https://www.cherrymarathon.co.kr/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 2025년 4월 5일 토요일,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www.cherrymarathon.co.kr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작년에 만개한 벚꽃길을 뛰었을 때 너무 좋았던데다가 작년부터 5년 연속 참가 시 자이언트메달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매년 참가할 계획이다 ㅎㅎ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요강은 다음과 같다.대회명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대회 일시2025년 4월 5일 (토) 08:00 출발출발 장소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참가 대상신체 건강한 남녀로서 참가자유의사항에 동의한자접수 일정2024년 12월 16일(월) 10시 ~ 2025년 2월 14일(금) 17시[선착순15,00..

2025년 4월 27일(일) 08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줄여서 “서하마”라고 불리는데 서울 도심에서 도로를 통제하는 대회 중에 꽤나 이름있는 대회이고 조선일보가 주최한다.오늘 출발그룹 배정 관련 문자가 왔다.출발그룹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는 수천명씩 참가하는 대회에서 비슷한 기록보유자끼리 모아서 출발하고 빠른 기록보유자를 먼저 출발시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다들 선두에서 출발하려고 할테고 빠른 분들이 앞지르다가 충돌이 나거나 충돌을 피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래서 같은 그룹에서도 본인 기록에 따라 뒷쪽에서 출발해서 보다 빠른 참가자들에게 양보를 하는게 안전하고 좋은 자세인 것 같다. 어차피 기록칩을 이용한 넷타임으로 기록이 나오니..

작년 4월 7일 대구마라톤을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러닝 기록을 남기지 않았네.그동안 달리기에 빠져서 너무 자주 뛰다보니 빼먹기 시작한 것도 있고 일일히 남기는 것도 쉽지 않아서였던 것 같다. 이제 다시 조금씩이라도 남길까 한다.11개월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우선 참가한 대회만 대충 남기자면-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10km42분대 PB 경신. 그후로 기록용 10km 대회는 안 나가봐서 여전히 나의 10km PB- 제17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했고 1시간36분대 기록을 세우고 실신할 정도가 됨. 그리고 이것도 현재까지 나의 하프 PB- 2024 경주동아마라톤 풀코스여름내내 열심히 준비했으나 과했는데 발목 부상이 재발해서 결국 마지막에 참가 취소ㅠ- 2024 충주사과마라톤 하..

드디어 올해 대구마라톤 날이 다가왔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 골인지점을 도착했을 때 9.93km 정도로 70m가 모자라 더 뛰어야 되는데 완주자들과 카메라들이 길을 막고 있어서 10km 채우는데 애먹었다. 9.90km 나온 사람도 있던데 난 추월하느라 요리조리 다녀서 더 30m가 더 나온건가?? ㅎㅎ 대회기록 : 44분 36초 (이전 45분 18초) 애플워치 : 45분 12초 (이전 46분) (그나저나 PR과 PB 용어에 대해 헷갈려서 아주 조금 찾아봤는데 PR은 Personal Record의 약자로 공인 개인신기록, PB는 Personal Best의 약자로 그냥 개인신기록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공식 대회에서 세운 기록이니 PR이면서 내가 연습한거 다 포함해도 가장 빠른 기록이니 PB이기도 한..

2024 대구마라톤 10km D-5 2024 서울하프마라톤 10km D-26 드디어 이번 주말이 대구마라톤대회날이다. 올해 참가하는 첫 대회라서 설레이기도 하고 겨울동안 실력이 안 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다. 며칠간은 휴식하면서 컨디션 조절할 생각이라서 오늘이 대구마라톤 전 마지막 훈련이니 대회 전에 나의 대회용 러닝화인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3를 신고 뛰어보기로 했다. 작년 말에 구매하고 테스트삼아 잠깐 신고, 달구벌마라톤에 신고 나가서 10km 개인신기록 세우고 겨울잠 자다가 얼마 전에 하프 거리를 연습삼아 뛸 때 신었다. 그래도 이제 고작 50km도 안 신은 새 신발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대회용으로 아끼고 있는데 사람들 말이 1,000km도 신을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고 한다. 이제 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