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주고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2018/08/30 - [일상다반사] - [내돈내맘리뷰] LG 진공청소기 싸이킹 C40SGY LG 진공청소기 싸이킹 C40SGY를 구매한지 몇달이 됐는데 이번에 그 진가를 알게 되었다. 이번에 대형TV용 벽걸이 브라켓 설치를 위해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서 콘크리트 분진이 집에 날리는걸 막고자 싸이킹 C40SGY를 이용해 빨아들이면서 드릴링을 했다. 분진이 잘 빨려들어가는건 진공청소기로써 당연한 의무같은거고, 싸이킹 C40SGY의 진가는 공기배출구의 필터였다. 다양한 진공청소기를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 빨아들인 공기가 본체 후면의 배출구를 통해 나가는데, 이때 먼지냄새가 많이 난다고 했다. 먼지와 함께 빨아들인 공기들..

내 돈주고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또 벌써 자동차보험 갱신할 때가 되었다. 올해는 얼마나 할인이 되었으려나.. 내 나이와 보험 경력 대비 내 보험료는 비싼 편이다. 매년 한두 번씩 접촉사고로 조금이나마 내 과실이 잡혔고 골목길에서 오토바이와의 사고로 내 과실은 적지만 대인배상이 사용되면서ㅠㅠ 그래도 올뉴말리부를 구입하고 만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는 무사고이니 그동안 점수 좀 올랐겠지? 그리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에코 마일리지 특약이 있는데 한해 4천km 또는 1만km이하로 운행한 경우 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거다. 이제까지 한번 환급 받아봤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환급이 기대가 된다. 약 7개월동안 지하철로 출퇴근했고 보험갱신이 가능한 오늘까지 1만km가 넘지 않았다 ㅎㅎㅎㅂ..

전시차도 나오지 않았던 타이밍에 사전계약을 통해 덜컥 사버렸던 올뉴말리부. 벌써 만 3년이 다 되었다. 딱 한달만 있으면 ㅎㅎㅎ 3년동안 올뉴말리부의 스마트키의 건전지를 갈아본 적이 없다. 몇달전부터 간헐적으로 운전석 문을 문손잡이의 버튼을 이용해서 열려고 하는데 스마트키를 바지 주머니에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이 안 되는건지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스마트키의 문열림 버튼을 누르면 또 다시 되고... 특히나 비가 온 후에나 세차하고 나서 유독 자주 발생했던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물이 있으면 인식률이 낮아지는건가;;;;; 아무튼 몇달전에 스마트키 인식이 잘 안 되어서 혹시나 해서 다이소에서 건전지를 사놓고는 또 잘 동작하길래 놔뒀다가 최근에 좀 빈도가 높아져서 그냥 오늘 교체했다. ..

내 돈주고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얼마 전 회사동료가 죽기 전에 악기 하나는 다뤄봐야 되지 않겠냐며 통기타를 같이 배워보자고 제안했다. 내 인생에 악기를 한번도 안 다뤄본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때 우연인지 운명인지 작은 교회를 다니게 됐고 드럼을 치게 됐다. 예배할 때 찬송가를 위한 반주로... 그렇게 드럼을 1-2년 쳤던 것 같고... 물론 지금은 못 치겠지만... 그리고 군대 제대 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통기타를 하나 사서 집에서 혼자 띵가띵가 치고 놀았었다. 그때 샀던 기타가 Cort사의 통기타... 뭣도 모르고 그냥 악기사에 가서 샀다 ㅎㅎ 통기타는 한두달치고 말았던 것 같다. 코드를 잡느라 손가락 끝에 굳은 살이 베겨 너무 아팠던 기억이ㅠ 요즘 주말에 집에 틀어박혀서 독서는 하지만 뭔가..

지난 주말에 구매한 '소년이 온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책이라길래 구매했고 그래서 다른 책들보다 먼저 읽게 된 책.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기도 하고 몰입이 잘 되어 금방 읽게 되었다. 감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싶다. 5.18에 대해서는 학생 때 얼핏 배웠던 것 같고 5.18을 배경으로 한 영화 몇 편이 기억이 난다. '화려한 휴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26년'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택시운전사' '소년이 온다'를 읽는 동안 중간중간에 눈두덩이가 시큰해지고 가슴이 먹먹했다. 정말 그때 거기에 있었던 분들의 충격과 공포를 십분도 이해 못 하겠지만 이렇게 영화나 책을 통해서 느껴지는게 이 정도이니 그 분들은 얼마나 참담하고 무서우셨을까....

2019/04/17 - [심심풀이/자동차] - 대구 승용차요일제 신청하고 자동차세 5% 감면받아보자 지난 주에 승용차요일제를 신청하고 드디어 전자태그를 우편으로 받았다. 우편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물들과 함께 전자태그가 동봉되어 있는데 우선 전자태그는 조수석 상단 또는 하단에 부착하라고 하는데 인증사진 샘플을 보니 상단이기도 하고 난 하단에 이미 아파트 주차장 스티커가 붙어서 상단에 붙이기로 결정. 그리고 융통성있게도 1년에 위반 5회 미만은 봐준다 ㅎㅎㅎ 만에 하나 부득이하게 차량 운행을 하게 될 경우 한 두 번 때문에 거리끼는 사람들을 위해서일지도... 다음 안내물은 인증방법인데 번호판이 보이게 사진 한장찍고 전자태그를 가까이에서 한번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라고.... 폰에서는 모바일용 홈페이지에서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