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맘리뷰] 삭막한 집안을 화분으로 꾸며볼까 #2
2019. 5. 11. 17:01ㆍ더 나은 삶을 위해/내 집 꾸미기
집에 식물을 좀 더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어떤 걸 사야 될지 어디에 둘지 몰라서 화분을 더 안 샀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화분을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설치한 원목 선반에 작은 넝쿨같은거 하나 놔두면 밑으로 쳐지는게 예쁠 것 같고, 복도라고 해야 할까 방문들이 마주보는 공간에 흰 벽 앞에 좀 큰 거 놔두면 괜찮을 것 같고, 또 발코니에 놔둘 홈바 테이블을 하나 사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위에 올려놓을 귀여운 녀석도 하나 ㅎㅎㅎ
이 녀석이 밋밋했던 복도벽에 놔둘... 이름이 뭐랬더라.. 미세먼지 잘 잡는댔는데...
아레카야자?? 맞나?? 난 왜 유레카 뭐라고 기억하고 있을까 ㅎㅎㅎㅎ 얼마 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미국항공우주국인 나사(NASA)에서 공기정화 식물로 추천한게 이 아레카야자라고 봤던 기억이 난다.
그나저나 이제보니 화분이 별로네... 식물만 보고 화분은 눈여겨 안 봤는데 마름모 패턴이 영 별로다ㅠ
다음은 조그마한 넝쿨 식물...미안하지만 이 녀석의 이름은 모른다. 난 그냥 넝쿨같은거 찾고 있다고 했고 사장님은 그냥 이런거냐고 보여주시고 난 그냥 골랐다 ㅎㅎㅎㅎㅎ
아직 어린 넝쿨 화분이지만 저거 하나 올려놨더니 심심했던 벽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다 ㅎㅎㅎ 저게 점점 커서 밑으로 쳐지면 예쁠 것 같다^^ 일부러 화분도 토기 화분으로 ㅎㅎㅎ 원목과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홈바 테이블에 올려놓을 파인애플 닮은 선인장. 이름이 괴마옥??? 조그마한 녀석이 비싸다ㅠ 이 녀석은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한다니 발코니에 위치할 홈바 테이블 위에 놔두면 적절한 것 같아서 골랐다 ㅎㅎ
괴마옥은 저 몸통을 양쪽에서 눌러봤을 때 몰랑몰랑하면 물 줘야 될 때이고 단단하면 아직 물 줄 때가 아니라고 했다 ㅎㅎㅎ
흠.. 화분이 네다섯 개 더 있었으면 좋겠다. 몇개 안 되니 어디에 놔두면 좋을지 몰라서 여기 놔뒀다가 저기 놔뒀다가 ㅎㅎ
이제 집에 손님 올 때 화분 하나씩 사들고 오라고 해야겠다. 다육이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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