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커소파 커버 교체하기
2019. 4. 15. 07:00ㆍ더 나은 삶을 위해/내 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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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커소파를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리뷰 이벤트를 통해 받은 차콜색 커버로 교체해봤다.
이제까지 처음받은 그레이색 커버로 계속 써오다가 세탁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차콜색 커버로 교체하고 그레이색 커버는 세탁하기로... 커버를 어떻게 교체하는지 설명따위 보지 않았다.
이제까지 사용해보면서 커버가 벨크로로 고정되어 있다는건 알고 있었으니까 그냥 벗기고 씌우면 되겠지... ㅎㅎ
듀커소파 DK051 커버 벗기기
자, 교체할 소파 한번 째려봐주고.... 커버에 뭐가 묻어서 더러워졌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오래 사용했으니 봄도 됐으니 교체할 때가 된 것 같다. 세탁하는 김에 쿠션들 커버까지 다 벗겼다.
우선 듀커소파 DK051은 3.5인용으로 가운데에서 두개가 붙어 있다. 그러면 한쪽은 1.75인용인가??;;;;;
가운데 부분 아래에는 위의 사진처럼 고정하는 부분이 앞뒤로 두개 있다. 앞쪽은 그냥 손넣어서 제끼면 되지만 저 뒷쪽에는 손이 안 닿는다.
결국 소파를 뒤로 눕혀서 분리했다.
그리고 아래를 살펴보면 소파 커버가 벨크로를 이용해 붙어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소파를 돌아가면서 찍찍이를 떼어주면 된다.
우선 가운데 부분부터 벨크로를 떼기 시작했다. 힘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 커버를 벗기다보면 검은 색의 소파 속살이 보인다.
방석 부분과 등받이 부분 사이, 팔걸이 사이에는 커버가 절개된 상태로 안쪽에 벨크로로 고정되어 있다.
한쪽 소파의 커버를 다 뜯었다. 검은색 천으로 덮여져 있는 소파이다 보니 어느 녀석껀지는 모르겠지만 실밥과 먼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엄청 지저분하다. 새로운 차콜색 커버를 씌우기 전에 LG 청소기 싸이킹의 침구팡팡을 이용해 먼지와 실밥들을 제거해줬다.
나머지 반대쪽도 커버를 벗겼다. 역시 한번 해보고 나니 훨씬 수월하다.
듀커소파 DK051 커버 씌우기
자 이제 리뷰 이벤트로 받은 차콜색 커버를 씌워보자. 미리 세탁해놓을 걸 그랬나ㅠ
듀커소파 커버를 펼쳐서 소파 위에 대충 위치를 잡아봤다.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커버가 두 장이 있는데 어느 쪽껀지 몰라서 ㅎㅎㅎㅎㅎ
저렇게 올려놓고 나는 등받이부터 씌웠다. 딱히 순서는 없어보이지만 등받이가 가장 쉬워보여서 ㅎㅎㅎ
등받이를 씌우고 벨크로로 바깥부분을 고정해놓고 방석과 만나는 부분에서 당겨서 고정을 하려고 했는데 어찌된게 붙지가 않아서 봤더니.... 벨크로 위에 커버 보호용인건지 여기 저기 붙지 말라고 해놓은건지 모르겠지만 벨크로 위에 검은색 천같은게 붙어있었다.
벨크로에 붙어있던 천쪼가리를 떼어주면 벨크로가 보이는데 이 천쪼가리가 한 줄로 벨크로 전체에 붙어있다. 어떻게 붙여놨을까....
우선 듀커소파의 등받이와 팔걸이에 커버를 씌우고 벨크로로 고정을 한 모습이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당연히 방석과 만나는 부분에 쑤셔넣어야 하는데 벨크로가 방석이나 원하지 않는 부분이 자꾸 들러붙어서 조금 어려웠다.
짜잔...
방석까지 다 씌웠다. 흠...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보니 조금 쭈글쭈글 울었다.
이제 반대쪽.
역시나 두번째라서 그런지 첫번째보다 훨씬 잘 씌워진 것 같다. 혼자 만족 ㅎㅎㅎ
두번째까지 커버 씌우기 완료!!
듀커소파 DK051의 양쪽을 고정하고 배치 완료...
오른쪽 먼저 했더니 좀 쭈글쭈글하다. 커버가 접혀있어서 주름졌나?라고 생각하기에는 왼쪽이 너무 빳빳하다 ㅎㅎㅎ 결국 오른쪽 벨크로 조금 뜯어서 조금 더 당겨놨다 ㅎㅎㅎㅎ
차콜색이 너무 어두워서 거실 전체가 어두워질까 했는데 나쁘지 않다. 차라리 기존에 있던 그레이색이 뭔가 오래써서 물빠진 듯한 느낌이다. 차콜색이 조금 무게감이 있어서 소파에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소파 커버 교체하면서 소파 밑부분부터 시작해서 집안 청소했더니 너무 피곤하다. 어제는 자바라단다고 드릴질했더니 손아귀에 힘도 잘 안 들어가고ㅠ
참, 주의사항
듀커소파 커버는 벨크로가 붙어있으니 세탁 시 주의해야 한다. 다른 세탁물하고 같이 세탁했다가는 버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커버만 세탁했는데도 커버의 벨크로가 커버 자체에 붙으면서 커버 안쪽의 천이 꽤 상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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