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21:38ㆍ일상다반사
내 돈으로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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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들 해본다던 통삼겹살 구이?? 튀김?? 요리??
마트가서 통삼겹살을 사서 우선 올리브오일과 허브맛 솔트로 숙성시키기
식육점에서 얻은 월계수 잎 몇개도 같이 ㅎㅎ
이렇게 숙성을 시켜야 하는데 나는 성격이 급해서 10분도 안 되어서 그냥 꺼냈다 ㅎㅎㅎ
근데 올리브오일은 안 넣는게 맞을 것 같다. 스테이크 해먹을 때가 생각나서 해봤는데 삼겹살은 기름이 넘치니 ㅎㅎ
반으로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에 10분 돌렸다.
오 비주얼이 먹음직스럽다. 닭가슴살 느낌 ㅎㅎ
뒤집어서 다시 10분
두번째 돌릴 때부터 튀김소리가 났다. 기름이 아래에 쌓여서 가열이 되니.... 기름이 너무 많다. 다들 종이같은걸 깔던데.. 필요한건가...
껍데기가 바삭바삭해보인다.
두꺼워서 안에는 안 익었을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찾아보니 방향별로 네번이나 돌린다길래 한번 더 돌려봤다.
오... 네번까지는 못 돌릴 것 같아서 꺼내서 잘라보기로...
윤기가 좌르륵 흐르는게 맛나보인다.
겉은 다 익었는데 속은 적당한건지 수육처럼 익은건지...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기름과 육즙이 줄줄 흘러나왔다. 너무 많이 나와서 도마 바깥으로까지 흘렀다. 다음에는 올리브오일 바르면 안 되겠다 ㅎㅎ
먹어보니 문제가 더 있었다ㅠ
껍질은 이가 아플 정도로 딱딱하다ㅠ 네번이나 돌렸으면 탔겠는데?? 기름도 뺄 겸 안에도 골고루 익힐 겸 다음에는 칼집을 내서 벌집삼겹살을 만들어야겠다ㅠ
마지막으로 저 도마... 예전에 나무 향이 잘 나서 샀는데 아직까지 향이 너무 강해서 못 쓰겠다. 고기에서 도마 나무 향이ㅠ
실패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다음에는 보완해서 더 맛있게 해먹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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