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1. 00:13ㆍ일상다반사
내 돈으로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짧게나마 느낀 점들은...
1. 아직 맛은 그닥 적응이 안 된다.
2. 베이는 냄새는 일반 담배에 비해 거의 없지만 계속 피다보니 릴플러스에 베인 구수한 냄새가 신경쓰임
3. 일반 담배 못 피겠다. 한갑 태워갈 때쯤 지인한테 써보라고 하고 에쎄 순 0.1mg 펴봤는데... 와 이거 뭐지.. 내가 이런걸 폈었나 싶을 정도로 첫 한 모금에서 아궁이 앞에서 불지피는 것 같았다. 연기가 그랬고 텁텁한 무언가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ㅠ 던힐1mg, 메비우스 LSS 원을 주로 폈었는데 이것들이 에쎄 순 0.1보다 냄새와 텁텁함이 심했는데ㅠ
4. 다 피고 잘못 뽑으면 담뱃잎(?)이 안에 박혀서 낭패일 때가 있었다. 한번은 제대로 돌리고 뽑았는데 그랬고 한번은 안 돌리고 뽑았더니 껍데기만 쏙 빠졌다ㅠ
5. 담뱃잎 찌끄러기가 안에 들러붙은건지 안에서 안 나온다. 집에 와서 쇠솔같은 청소도구로 후벼서 청소했다. 한갑마다 하라고 하는데 귀찮다ㅠ 아래 사진들은 청소하기 전...
아래 사진들은 청소하는 솔
6. Fiit의 포장지에는 일반 담배처럼 니코틴 및 타르 함유량이 안 적혔다. 어떻게 피냐에 다르겠지만 느낌 상 3~6mg 정도인 것 같고, 두번 가열이 가능하대서 릴플러스로 정했는데 두번 연속은 몸이 거부하는 듯 하다. 독해서 그런건지 맛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7. Fiit의 종류가 또 왜 이렇게 많아... Change를 한갑펴봤는데 이게 안에 캡슐 깨물면 멘솔되는거였고.. 일반 담배와 비슷한 Match라는게 있다는데 내가 간 편의점에는 없었고.. Change Up이라는건 Change에 뭔가 달달한 과일향같은걸 조금 섞은 듯... 뭐가 가장 나랑 잘 맞으려나....
8. 주머니에 릴플러스랑 Fiit 한갑을 들고 다녀야 되니 불편하다ㅠ 릴플러스랑 Fiit 몇 개피만 넣을 수 있는 케이스 같은거 없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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