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동] 화친도가 - 폐업
한우 전문 식당이 여럿있지만 돈 아낄 때는 대한뉴스, 안 아낄 때는 화친도가를 주로 간다. 어제 간만에 화친도가를 또 들러서 무진장 먹었다 ㅎㅎ 2차따위 없었다. 화친도가에서 네다섯시간동안 ㅎㅎㅎ 우리는 가격따위 신경 안 썼다. "사장님~ 특등심 얼마나 있어요?" 진공 포장된 한 팩 있다며 보여주신다. "다 주세요" "사장님~ 살치는 얼마나 있어요?" 200g밖에 없다고ㅠ "다 주세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삼일절맞이 한우작살내기... 우선 꽃등심으로 시작 고기가 나오기 전부터 시작된 소맥으로 다음에 어떤 고기를 먹었는지 모른다 ㅎㅎ 그러다가 발견한.. 가게 한쪽 벽면의 칠판.. 저게 뭘까 열심히 토론을 했다. 단골인가?? 결론은... 인당 먹은 고기양에 따라 순위를 ㅎㅎㅎ 1위... 인당 800g...
2019. 3. 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