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블루스의 작야 (昨夜) 너무 좋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이었나? TV에서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보다가 실력자로 판단된 여성 한분 대학원생인데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블루스라는 밴드를 만들고 작야라는 곡을 작곡했다는데, TV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마에 핏대를 세우면서 열창하는 모습도 멋졌고 시원시원하게 지르는 고음도 멋졌다. 소름이 살짝 돋을 정도로... 바로 음악스트리밍 앱에서 검색해봤는데 아쉽게도 다른 곡이 없었다ㅠ 결국 작야만 듣기 시작해서 다음 날인 토요일 하루종일 듣고 일요일도 꽤 듣고 갑자기 생각나서 또 들으면서 글을 남긴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떤 점이 좋다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우리나라 악기와 서양악기의 매우 조화로운 합주(?)와 가사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당연히 후렴구 십오야 ..
2019. 3. 2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