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0. 05:43ㆍ인생 즐기기/맛집찾아 삼만리
12년 전이었나..
아는 형님을 통해 알게 된 식당.. 입소문이 아닌 이상 네비찍고도 찾아가기 힘들 만큼 구석진 곳에 숨어있는 ㅎㅎ
예전 상호는 마당너른집이었던 것 같은데...
한창 들릴 때는 주위 사람들을 돌아가면서 데리고 가서 소개시켜줬던 곳...
최근 몇년간 안 가보다가 몇주 전에 친구랑 점심 약속 때 갑자기 생각나 바뀐 도로를 헤매면서 찾아가보고 오늘 또 갔다 ㅎㅎ
식당 주 메뉴는 칼국수이지만 난 여기를 쪽갈비먹으러 간다 ㅎㅎ 두명이서 주로 가는데 쪽갈비 2인분은 먹어야 적당한거 같은데 여기서 칼국수 2인분시키기에는 많을 것 같고.. 1인분시키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매번 촌두부김치 ㅎㅎㅎ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쪽갈비는 한접시(600g)에 19,000원... 원래 1인분에 얼마이고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었는데 오늘보니 2인분씩 주문받으시네...
맛은 순한맛, 중간 매운 맛, 매운 맛 이랬던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중간 매운 맛 먹으면 적당한 것 같다. 매운거 못 먹는 사람에게는 이것도 꽤 매운 듯 하다.
불맛이 같이 나서 더 맛있는거 같고 따뜻할 때 후딱 먹어야 된다. 식으면 좀 별로인 듯...
촌두부김치... 예전에 한창 올 때는 두부가 매번 완판이라서 먹기 힘들어서 칼국수를 먹었는데...
가격은 8,000원인 듯 하다.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구미에서 숨은 맛집...
식당가보면 알겠지만 진짜 숨어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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