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z용 홈서킷 제작 #1

주문해놨던 부직포와 문풍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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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2mm에 1.8m x 4m​

두께 9mm에 15mm x 20m (5m짜리 4개)

일단 문풍지 냄새 엄청나다ㅠ 부직포는 냄새 안 나는데...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서킷 설계를 좀더 복잡하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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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칸이 30cm x 30cm
총 서킷 크기는 2.4m x 3m
방 한개 다 쓰기로 ㅎㅎㅎ

자 이제 부직포를 깔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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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생각보다는 얇은 느낌 ㅠ
3m 잘라서 한판으로 깐 다음 남는 걸로 60cm x 1m 세장 만들어서 붙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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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m로 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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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해서 보낸게 똑바르게 안 잘려있다. 저것도 잘라야 하는데 똑바르게 자를 수 있으려나 ​

3m하고 남는 1m를 자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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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말린거 어쩌지ㅠ

근데 부직포에 먼지인지 부스러기인지 엄청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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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 한장과 작은거 세장은 바닥에서 청테이프를 붙이기로 하고 편의점가서 사서 붙였는데... 붙은거 같다가 조금 있으면 지지직거리면서 다 떨어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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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전체를 뒤집어야 되는데 벌써 저러니 난감하다.

당연히 뒤집다가 다 떨어지고 테이프끼리 꼬이고 난리부르스 ㅋㅋㅋㅋ
결국 테이프 다 떼고...

말린 부직포는 반대로 말면 웬만큼 펴진다.
그걸 이제서야 알다니ㅠ 바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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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어 오늘은 여기까지...
네장을 어떻게 연결할까? 부직포 재질때문에 테이프는 안 붙고....
그것도 문제지만 울퉁불퉁해서 차가 제대로 달릴 수가 없다ㅠ 이대로 망한건가ㅠ

지금 생각해보니 세로로 깔걸... 그러면 좀 크게 세장 나와서 더 나을텐데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