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z 바디 교체 및 휠베이스 확장

얼마 전 구매한 mini-z
마쯔다 로드스터 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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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mini-z를 사줄 때 닛산 GT-R 바디를 하나 더 같이 구매해주셨었다. 도색이 안 된 바디여서 지인이 도색도 같이 해주셨고 며칠 전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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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T-R 완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재고가 없었기 때문에 재고있는 로드스터를 구매한거였다.

자 그럼 이제 교체 작업을 해보자.
바디마다 프레임과 결합되는 부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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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프레임과 나사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바디를 교체할 경우 이 부분도 교체해줘야 한다.
나사 두개만 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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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하고 바디만 끼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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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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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휠베이스가 다르다ㅠ

mini-z는 특이하게 프레임을 조금 수정하여 휠베이스를 늘릴 수 있다. 하긴 차마다 휠베이스가 다르고 밸런스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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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축 쪽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나사들을 푼다. 위에 두개 아래에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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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뒷축이 그냥 분리가 되는데 나사가 있던 자리를 보면 구멍이 더 있다. 뒷쪽 구멍에 나사를 끼우면 휠베이스가 늘어나는데 휠베이스가 늘어나는만큼 구동축과 연결되는 부분에 공간이 생기게 된다.
이건 mini-z를 살 때 동봉된 다른 톱니로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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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져있는 톱니가 짧은 휠베이스용, 바닥에 있는게 긴 휠베이스용.. 톱니바퀴의 축부분이 더 길게 되어 있다.

그냥 톱니바퀴를 빼서 교체하면 되는데 단순 원형 구멍이 아니니 잘 보고 끼워야 끝까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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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 확장된 모습. 중간에 공간이 조금 생기게 된다.
이제 바디를 끼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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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제 딱 맞다. 자세가 나온다 ㅎㅎㅎ

mini-z는 각 자동차 모델별로 라이센스를 가지고 제작되기 때문에 실제 차량과 거의 동일하게 만들고 디테일이 살아있는만큼 비싸다 ㅎㅎㅎㅎㅎ
다양한 튜닝 파츠와 바디가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지인들의 차들과 같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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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z도 있고 mini-q도 있고 ㅎㅎ
F1모델과 AE86이 제일 멋지다 이니셜D 재밌게 봤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