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회전초밥 [내안에]
2018. 1. 13. 23:47ㆍ인생 즐기기/맛집찾아 삼만리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밥을 좋아하는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초밥을 먹으러 다닌다.
저렴한 회전초밥(뷔페식 또는 정액식)은 회가 작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횟집에서 스키다시(쯔끼다시)로 나오는 것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 할 때도 있다.
그냥 싼맛에 초밥을 배부르게 먹은 느낌 뿐..
그에 반해 "내안에"는 접시당 계산이 되며 접시별로 가격이 다르다.
3천원-1만원이고 12000원짜리도 있다 ㅎㅎ
인당 3-4만원은 기본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비싸도 몇번이고 가는 이유는..
우선 밥과 회 비율.. 회가 무지하게 크다. 밥은 들러리일 뿐...
회전하는 컨베이어벨트(?)에 테이블도 있고 방 형태로도 있는데 테이블에 앉은 경우 2인-4인석이 있고 칸막이가 다 있어서 일행끼리 편히 먹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각설하고, 오랜만에 오늘 점심으로 갔다가 찍은 사진 몇장...
마지막은 늘 마지막으로 먹는 장어초밥... 이건 별도 주문해야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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