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맘리뷰] 아이폰Xs에 아이폰X용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EX 범퍼 구매 및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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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로 바꾸고 비싼만큼 오래 써보자 해서 케이스를 알아봤는데 온통 두꺼운 케이스들 뿐...
예전에 아이폰4였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밴드게이트가 터지면서 애플에서 범퍼를 무료로 제공한 적이 있다. 그 후로 한동안 범퍼가 유행을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범퍼는 잘 안 팔고 측후면을 다 감싸는 케이스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범퍼를 찾아봤는데 측면은 범퍼, 후면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제품들이 많았고 측면만 있는 범퍼는 보기 드물었다.

그러다가 찾은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EX
슈피겐 제품을 사봤던 것 같기는 한데 보호필름 및 케이스로 꽤 유명한 브랜드로 알고 있다.
아무튼 범퍼를 팔길래 구매하려다가 아이폰X용이란걸 알게 되서 문의 게시판을 보니 어느 분이 Xs랑 호환되는지 문의한 기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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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된다는건지 안 된다는건지...
글을 보고 찾아봤는데 아이폰Xs용 범퍼는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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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범퍼인데 이 범퍼는 투명한 TPU(?)재질에 색깔이 있는 띠를 씌우는 형태인데 기본은 크롬그레이인데 내 폰은 골드라서 블러쉬골드 띠를 추가로 구매했다. 그게 좌측 작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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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투명한 범퍼에 크롬그레이 끼워놓은 기본 상태
우측은 블러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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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비교를 위해 겹쳐서 올려봤는데 크롬그레이가 거의 검은색으로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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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를 장착하고 크기를 재어봤는데
76mm x 150m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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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제품 상세내역에 크기가 있었네.
내가 대충 측정한 크기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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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래의 아이폰 크기는 얼마일까 재어봤다.
71mm x 144mm 정도...
스펙상 70.9mm x 143.6mm라고 한다.
그렇다면 결국 좌우로는 5mm, 상하로는 6mm 정도 커진거다ㅠ 안 그래도 아이폰6보다 커서 한손으로 만지기 불편한데 더 커졌다ㅠ 그냥 생폰으로 쓰고 싶으나 액정깨지면 견적 많이 나온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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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행히 아이폰X용 제품이지만 아이폰Xs와 이질감없이 잘 호환된다.
색깔별로 확인해보니 크롬그레이는 더 안 어울리고...
블러쉬골드는 좀 낫긴 한데 이게 로즈골드같은 색이라서 후면의 핑크빛과 더해져서 폰이 핑크핑크해졌다ㅠ

참, 예전부터 시작된 카툭튀가 아이폰X부터 심해져서 상처 및 파손위험이 커지고 바닥에 놓고 폰을 만질 때 덜그덕거리던게 신경쓰였는데 범퍼가 더 튀어나와서 이제 카메라가 바닥에 닿지는 않는다.. 불행 중 다행인건가 ㅎㅎ

그리고 전후면 보호필름이 포함된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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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은 대리점에서 붙여준 두꺼운 강화유리가 붙어있는 상태였고 후면은 다이소에서 강화유리 샀는데 불투명 흰색이라서 붙였다가 바로 버리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여서 범퍼에 동봉된 필름을 붙이려 해봤다.
실수로 먼지 엄청 달라붙어서 실패ㅠ
전면의 두꺼운 강화유리가 싫어서 떼어버리고 슈피겐껄로 교체... 다행히 괜찮게 붙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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