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 인하 요청하기

대출을 하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게 되면 대출이자가 붙는다. 개인 소득, 신용등급 등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며 이는 인상 또는 인하가 될 수 있다.

얼마 전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이자율도 올랐지만 대출이자율로 올랐다.
그리고는 카카오뱅크에서 내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이 변경되었음을 통보해왔다.

이건 인상이 되는 경우이고, 그렇다면 인하가 되는 경우는 무엇일까?
대출을 할 때 증빙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내 소득증빙서류들, 그리고 은행은 내 신용등급을 조회한다.
즉, 이런 것들이 내 이자율과 대출한도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것들이 대출 후에 상향 조정이 되었다면 내 이자율과 대출한도를 조절할 권리가 있다.

여기서 웃긴건 인상은 은행이 강제로 알아서 올리고 인하는 우리가 요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카카오뱅크에서는 어떻게 요구할까?

내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 계좌의 관리에 들어간 화면이다.
대출 관리 메뉴가 보인다.

​

​

대출 관리 메뉴로 들어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하기 메뉴가 보인다.

신청하기를 누르면 사유를 선택하게 한다.
​

다행히 금리가 올라서 이자율이 상향조정되었을 때 내 신용등급이 대출 신청시점보다 상승한걸 알게 되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신청했더니 승인이 되었다.
승인이 되면 이자율은 즉시 하향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