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4일차

2018. 9. 24. 00:22더 나은 삶을 위해/내 집 꾸미기

오늘도 셀프 시트지 작업
7시간가량 작업


현관 전신거울 쪽 테두리..
모서리에서 접은 부분이 군데군데 뜬다ㅠ
벽지로 마감되는 부분도 있고 거울쪽은 실리콘 발라야겠다ㅠ


안방 붙박이장
멀리서 보면 엄청 잘 됐는데 자세히 보면 또 칼질 잘 못 해서 삐뚤삐뚤 ㅠ
시간이 없어서 문짝 두개만 했는데 나머지 두개는 어떡하지.. 문이 탈거가 안 되고 양쪽 문짝들은 가운데 문짝들과 겹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ㅠ

그리고 오늘 날 좌절하게 만든 작은방 붙박이장 문짝들ㅠ


어제 프라이머 바르고 파티 작업해놓은거 아침에 가서 사포질하고 다시 프라이머 바르고 시트지 붙여봤는데...
젠장... 프라이머가 먼지를 먹은건지 붓질한 자국이 남은건지 울퉁불퉁해졌고...
긴 문짝을 한장으로 붙이려 했는데 붙일수록 한쪽으로 치우쳐서 결국은 중간부분부터 틀어져서 대실패..
문제는 시트지 떼다보니 기존 시트지까지 벗겨져버림 ㅠ
그래서 전체 시트지 뜯어내고... 중간에 아크릴 부분에 바른 프라이머를 제거해야 하는데 다행히 수성이라서 물발라서 닦으니 된다. 일단 시간이 없어서 문짝 하나만 지웠는데 나머지는 언제 닦지...
결국 어제 밤늦게까지 바른 프라이머와 퍼티는 무용지물ㅋㅋ
오늘 깨달았다. 프라이머는 넓은 부분에 바르면 안 되고 붓질 자국이 남으니 잘 발라야 하고 먼지가 안 묻도록 해야 하고... 에휴

문짝 이리저리 옮기고 시트지 자른다고 쑤그렸더니
어깨랑 허리가 너무 쑤시다ㅠ
안방 붙박이장이 그나마 잘 되서 다행이지만 돈주고 맡겨야 되나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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