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맘리뷰] 삭막한 집안을 화분으로 꾸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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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게 살기로 했는데 집이 너무 삭막한거 같기도 하고 공기정화를 위해서도 집에 식물을 키워볼까해서 충동적으로 대구꽃백화점에 가서 화분 두개를 샀다.

집에 생명체는 나 하나로 끝내려고 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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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TV가 작아보이는건 느낌인건가 ㅋㅋㅋㅋ
아트월쪽을 손 안 대고 기존대로 나무 및 흙색(?)을 유지했는데 화분을 놓고나니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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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 큰 녀석은 '드라세나 드라코'라는 녀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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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녀석은 '드라세나 콤팩타'라는 것 같다.

잘 키울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좀 심심했던 거실이 더 나아진 것 같아서 좋다 ㅎㅎ

조금 아쉬운건 이 녀석들이 사방 골고루 큰게 아니고 보는 방향에 따라 이쁘기도 하고 어떤 방향은 뭔가 허전해보이고...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아니니 당연하고 다른 화분들 사이에 끼여있었고 햇빛받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큰거겠지만 그래도 아쉽다ㅠ

집에 화분을 하나 둘 늘려볼까??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서비스로 받은 꽃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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