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맘리뷰] 아일랜드바 의자 다리 자르기 (feat. 다이소 줄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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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샀던 아일랜드바 의자..
팔걸이가 아일랜드바 상판에 닿여서 회전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결국은 자르기로 결정 ㅋㅋㅋ

5cm정도만 잘라도 웬만큼 회전이 될 것 같아서 일단 다리에 볼펜으로 선 긋기
다리가 바닥과 수직이 아니기 때문에 선을 안 그으면 어려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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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질은 톱날방향에 따라 길을 내는 방향과 자르는 방향이 있다. 주로 밀면서 길을 내고 당기면서 자리는게 힘이 덜 든다.
선을 따라 길을 일단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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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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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에는 톱이 있는 집들이 잘 없겠지.. 예전에 잠시 필요해서 다이소에서 사놨던 줄톱... 목재용이 아닌 쇠톱 ㅋㅋㅋㅋ
장비의 중요성을 새삼느꼈다. 괜히 장비빨 장비빨하는게 아니다. 다리 하나 자르는데 수십번이 뭐야 수백번 톱질한 것 같다ㅠ
절단면은 거칠거칠.. 다이소에서 사놓은 의자양말(?)로 가리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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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힘들다
일요일 아침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땀나게 톱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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