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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오버 레시피 - 4:6 메소드

흰쩜오 2024. 2. 3. 16:33

인터넷에서 핸드드립 커피 레시피를 찾다가 발견한 4:6 레시피..
일단 핸드드립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시작된 용어인 것 같고 푸어오버(Pour Over)라는 단어가 정식 용어인 것 같다. 방법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모르겠다. 핸드드립이 더 익숙하지만 일본에서 시작됐다니 이제 푸어오버라고 불러야겠다.
근데 이 4:6 레시피가 일본 사람이 개발한거라고;;;;

원두 20g에 물 300g을 붓는데 기본적으로 60g씩 5번으로 나누어 붓는다. 횟수나 양을 조절함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한다.

출처 : https://geeksndose.com/brewing/4719

GEEKS&DOSE - 테츠 카스야의 "4:6 메서드" 인포그래픽 번역본

본 자료는 “Pull&Pour”와 “테츠 카스야”의 동의를 받고 번역된 자료입니다. 2016년 월드 브루어스 컵(WBrC) 챔피언 ‘테츠 카스야(Tetsu Kasuya)’의 대회 및 현재 그의 매장인 필로코페아에서도 사

geeksndose.com


한글로 된 위 사진을 보고 이해하기 쉬워 출력까지 했는데 원본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출처 : https://pullandpourcoffee.com/v60-4-to-6-method-pour-over/

v60 4:6 Method Pour Over

Tetsu Kasuya is the World Brewers Cup Champion from 2016 and the creator of the “4:6 method” that has become...

pullandpourcoffee.com


다른 점이 발견됐다.
타임라인이 다르다.

한글 번역본에서는 15초씩 물을 붓는데, 원본에서는 10초씩이다. 왜 번역을 하면서 시간도 바꿨지? 아무 언급이 없는데..
물 붓는 횟수와 양의 조합이 다양해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는데 이제 붓는 시간도 다르게 해봐야 되나?

그나저나 저 레시피는 하리오 v60라는 제품을 사용한다는데 이게 중요한건가? 내가 가진건 칼리타 제품인데 두 제품이 모양이 다르고 구멍이 다르다는데.. 아 어렵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