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내돈내맘리뷰] 이케아 스탠드 조명 NOT
흰쩜오
2019. 5. 30. 22:00
내 돈주고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여전히 홈바가 완성되지 않았다. 끝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ㅎㅎㅎ
우선 내가 생각할 때 홈바에 은은한 백열등색 간접조명은 필수인 것 같아서 이번에 이케아 스탠드 조명 NOT를 구매했다.
참고로 빛에는 색온도라는게 있는데 K(캘빈) 단위로 표시가 되며 색온도가 낮을수록 노랗고 따뜻한 느낌의 빛, 색온도가 높을수록 푸르고 찬 느낌의 빛이다.
스탠드 조명이라서 긴 제품이 그냥 그대로 포장되어서 오는 줄 알았는데 박스를 보니 조립해야 하는가보다.
택배박스 안에는 판매자분의 감사 인사와 마지막 부분에는 문의를 많이 받았는지 특정 부품에 대한 설명이 있다.
택배박스의 가장 아래에는 뽁뽁이를 깔아놨고 그 위에 이케아 스탠드 조명 제품박스가 올라가있는데 그 위에는 뽁뽁이가 없다.
택배박스에 파손주의 빨간색 스티커가 있어서 조심히 배송을 됐는지 제품에는 이상없었다.
이케아 스탠드 조명 NOT의 박스는 아주 정갈한 느낌이다.
이케아 스탠드 조명 제품박스 안의 구성품들이 뭔가 엉성하게 담겨져 있다. 포장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인지...
처음에는 추가 주문한 전구가 안 보여서 누락됐나 생각했다가 스탠드 조명 제품박스의 테이프가 뜯겨져있는걸 보고 안에 들어가 있나 했는데 제품박스를 열어도 안 보이길래 살짝 당황;;;
하나씩 꺼내다보니 전등갓 안에 들어가있어서 안 보였던 거였다 ㅎㅎ
구성품은... 바닥부분인 받침? 발?
그리고 전등갓, 옵션으로 추가구매한 이케아 LED 전구,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스탠드 조명의 기둥?
기둥은 각각 나사산이 있어서 돌려서 고정하면 된다. 이게 장점은 조립 및 분리가 쉽지만 단점은 스탠드 조명을 어디에 어떻게 놓을까 고민하면서 기둥을 잡고 옮겼더니 조금씩 풀리는 현상이 있었다. 한번 위치잡아놓으면 위치 변경을 잘 안 하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아까 제품박스 위에 얹어져있던 설명이 필요한 때가 왔다. 전등갓과 전등 밑둥을 조립하는데 그냥 얹어놓는건가 싶다가 설명보니 전등 밑둥 부분에 고정하는걸 빼야 된다.
전등 밑둥에서 뺀 부분을 전등갓을 결합한 후 다시 돌려넣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추가로 주문한 이케아 전구.. 1000루멘짜리... 너무 밝다ㅠ 600루멘이면 충분할 것 같다.
짜잔~~
조명을 드레스룸 발코니에 설치하고 홈바테이블과 의자를 옮겼다. 조명이 너무 밝아서 실내 모습이 창문에 다 반사된다ㅠ 밖에서 내가 너무 잘 보일 것 같다ㅠ
여전히 홈바를 거실 발코니로 할지 드레스룸 발코니로 할지 고민이다ㅠ
구매정보
제품명 : 장스탠드 무드등 인테리어조명 거실등 독서등
구매처 : G마켓
구매가격 : 29,8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