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내돈내맘리뷰] 룸앤홈 데코 스탠드행거

흰쩜오 2019. 6. 1. 10:55

내 돈으로 사서 내 맘대로 리뷰하기

 
 
미니멀리즘으로 최소한의 짐으로 살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필요한건 어쩔 수 없나보다.
집에 안방에 하나, 작은 방에 하나 붙박이장이 있지만, 막상 집에서 입던 옷을 외출할 때 벗어놓거나 밖에 잠깐 볼일보러 나갈 때 입었던 옷을 어디 놔둘 곳이 없었다.
이제까지 일반 의자에 걸쳐놓고 있었는데 이 의자에 점점 올려놓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ㅎㅎ
 
일반적인 세우는 옷걸이를 살까 벽에 고정하는 옷걸이를 사서 또 벽을 뚫을까 하다가 잠시 접어뒀었는데 다른거 때문에 쇼핑몰 들어갔다가 디자인이 이뻐서 충동구매 ㅎㅎㅎ
 

 
이 사진에 반해버려서 샀다 ㅎㅎ
일반적인 행거처럼 한쪽 벽을 다 덮어버려서 답답해보이거나 거추장스러워 보이지 않는 아주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
 
쿠팡 로켓배송으로 정말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왔다 ㅎㅎ 일요일인데도^^ 대단한 서비스인 듯...
 
 
당연히 직접 조립해야 되는 제품이고... 왜 나는 무거울거라고 생각을 했을까? 들어보고는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사실 속이 텅 빈 프레임말고는 다른건 없을테니 당연히 가벼운건데...
 
 
 
구성품 내역과 조립 설명서.... 아주 간단해보인다.
 
 
혹시 모르니 구성품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조립 첫 번째는 가장 상단 부분 프레임에 구멍막기 ㅎㅎㅎ
우선 저 나무로 된 부분은 머리가 없는 볼트가 있고 나무에 돌려서 끼우고 그걸 다시 프레임에 돌려서 끼우면 끝...
나무의 가지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은 그냥 흰 마개 꽂으면 끝!
 
 
이 부분은 바닥을 제외한 나머지 프레임들이 연결되는 부분이다. 상단 하나, 하단에 일자인거 하나랑 기역자 하나.
이런 제품을 혹시 모르니 나사를 느슨하게 해놓고 나중에 꽉 조여야 한다.
 
 
 
 
제품이 서있도록 바닥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프레임. 지금은 뒤집혀져 있는데 현재 보이는 면이 바닥과 닿는 부분이고 긁히는 걸 막으려는 건지 소음을 막으려는 건지 미세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투명한 고무같은 발을 네 군데에 끼워야 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면 아직 꽉 끼우지 말 것...
나는 꽉 끼웠다가 세웠더니 바닥과 균형이 안 맞아서 뒤뚱거리길래 조금씩 빼서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조절했다.
 
 
조립이 다 된 모습... 세워서 사진찍으면 풀샷으로 제대로 안 나올 것 같아서 세우기 전에 한 장 찍었다.
 
 
드레스룸 구석탱이에 갖다놓고 찍어봤는데 역시나 쇼핑몰의 사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ㅎㅎㅎ
뭐 나쁘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뒹굴거리거나 의자에 올려놨던 것들 걸어봤는데......... 이젠 행거가 지저분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제품 크기를 위해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가져왔다.

 

구매정보

제품명 : 룸앤홈 데코 스탠드행거
구매가격 : 20,3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