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왕좌의 게임 새로운 시즌 맞이 준비!!

흰쩜오 2019. 4. 6. 22:16


이제 곧 왕좌의 게임 시즌8이 시작을 한다.
매년 새로운 시즌이 방영이 되다가 지난 해는 건너뛰고 2년만에 새로운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 방영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면서 지난 시즌7이 잘 기억나지 않아 오늘 하루를 투자해 시즌7을 다 봤고 또 까먹기 전에 기억나는대로 정리를 해보려 한다.


대너리스와 존스노우의 만남

용의 엄마인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라니스터 가문이 점령한 철왕좌를 되찾고자 준비하는 도중에 북부의 도움을 받고자 북부의 왕인 존스노우와의 만남을 제안한다.

존스노우는 화이트 워커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위해 드래곤글라스가 필요하고 드래곤스톤에 드래곤글라스가 매장이 되어 있고 용의 도움도 필요해서 대너리스를 만나러 가는데....

대너리스는 존스노우가 무릎을 꿇고 자신을 여왕으로 인정하고 충성을 맹세하기를 바랐으나 존스노우는 무릎을 꿇지 않는다.


죽은 자 납치와 용의 죽음

존스노우는 대너리스도 죽은 자들의 정체를 잘 믿지 않고 서세이와 전쟁을 휴전시키고 대너리스의 도움을 받아 죽은 자들을 막기 위해 죽은 자를 납치하여 보여주기 위해 무리를 이끌고 장벽을 넘어간다.
10명 정도의 죽은 자들 무리를 물리치고 한 놈을 납치했는데 수만명은 족히 넘는 죽은 자들이 나타나 목숨이 위태롭다.
도움 요청을 받은 대너리스는 용 세 마리를 데리고 존스노우 무리를 돕는데 용 한 마리가 화이트워커의 창에 맞아 죽게 되고 존스노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너리스의 용을 타고 탈출을 한다.
존스노우는 호수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어디선가 나타난 삼촌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된다.


대너리스와 서세이 휴전

존스노우 무리가 목숨을 걸고 납치해 온 죽은 자 한마리를 보여주면서 서세이 측에 휴전을 제안한다. 우선 저들을 막아야 한다고...
서세이는 휴전 조건으로 죽은 자들과의 전쟁 이후 북부 세력은 북부에서 내려오지 말라는... 존스노우는 대너리스를 여왕으로 모시기로 맹세했다고 거절하고 휴전 협상은 파토가 나지만 티리온이 서세이를 독대하고 설득하여 결국 서세이는 휴전을 받아들이고 죽은 자들과의 전쟁을 지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서세이는 뱃속의 아기와 라니스터 가문을 지키기 위해 참전을 안 하려고 하지만 제이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라도 돕겠다고 윈터펠로 향한다.


존스노우의 출생 비밀

존스노우의 동생인 브랜 스타크는 세눈까마귀의 능력으로 존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을 안다.
존스노우는 처음부터 서자가 아닌 타르가르옌 가문과 스타크 가문 사이에 태어난 왕의 혈통...
그런데 존스노우랑 대너리스랑 사촌 지간임을 모르고 윈터펠에 오는 길에 사랑을 나눈다. 근친상간인가? 예전 시즌에 타르가르옌 가문은 원래 자기네끼리 결혼한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죽은 자들의 남하

시즌7은 죽은 자들의 남하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대너리스가 죽은 자들을 직접 볼 겸 존스노우 무리를 도우러 갔다가 죽은 용 한 마리는 화이트워커 손에 넘어가서 죽은 자들의 용이 되어 장벽을 다 부순다.




시즌8에서 죽은 자들과 인간들과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존스노우와 대너리스는 어떻게 될지, 칠왕국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정말 화이트워커의 정체는 무엇일지.... 자막없이라도 최대한 빨리 보고 싶은 심정이다.

한국에서의 공식 방영은 SCREEN 채널 통해서 일주일정도 늦게ㅠ